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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바이오인재 송도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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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20:42 3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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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 1주일 앞으로
초등학교 5·6학년, 중고교생 대상, 전국에서 1500여 명 참가 신청
삼바-셀트리온 등 기업현장 견학, 7월 30·31일, 8월 6·7일 열려

지난해 11월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가천대의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을 찾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연구용 7.0T(테슬라)급 MRI 및 초고해상도 PET시스템 등의 최신 뇌영상 연구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2022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국에서 청소년 1500여 명이 참가 신청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물론이고 부산과 영남, 호남 등 전국에서 신청이 몰렸다.

생명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바이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바이오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고교생이 참가할 수 있다. 30, 31일과 다음 달 6, 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와 송도에 있는 대학 및 바이오 기업에서 열린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외국 유학 중 귀국해 참가하는 학생도 있다. 스리랑카에 있는 엘리자베스모이어스쿨 2학년 강혜정 양(16·서울 강서구)은 7월 30일과 8월 6일 두 차례 참가하겠다며 신청서를 냈다. 강 양은 “국내 최고의 바이오 기업을 견학하고 실험실습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바이오아카데미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기업 견학 프로그램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세계 1위의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업 당일 45인승 버스 5대를 동원해 송도 공장에서 견학 수업을 진행한다. 버스에 탑승해 이 회사 직원의 사전 설명을 들은 뒤 글로벌홀에서 회사 소개 영상을 시청한 다음 30명씩 5개 조로 홍보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

45인승 버스 3대로 방문할 셀트리온은 먼저 2공장에 있는 강의실에서 회사 소개 영상을 시청하게 된다. 이어 30명씩 3개 조로 나눠 4층 연구소를 방문한 뒤 세포를 배양하는 바이오리액터홀(3층)과 완제품 생산설비(1층)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연세대 송도캠퍼스에선 교수 강연과 토크콘서트는 물론이고 현장 실습, 도전 골든벨, 학교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연세대 민도식 교수와 한균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주제 강의를 한 다음 학생들과 질문 및 답변(Q&A)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석학 초청 강연도 열린다. 게놈(유전체) 연구 및 DNA(유전자) 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하버드대 의대 이민섭 박사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한국계 미국인인 그는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유전체 분석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청소년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다만 당초 오기로 했던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김성호 교수는 건강상의 이유로 오지 못하게 됐다.

바이오아카데미를 수료한 청소년들에게는 인천시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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