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전학습 창에 에러가 난 것 같아 오프라인 학습리포트에 재업로드 시켜놓겠습니다. 본 글은 9월 15일 쓰여진 글입니다!

<신루빈(D) 바이오 아카데미 온라인 학습 보고서>

인류는 윤리적 딜레마에서 해방될 수 없을 것이나 그를 통해 성장할 것이다. 그것이 내가 생명공학을 배우면서 처음으로 느낀 것이다. 나의 장래희망은 유전공학 연구원으로 궁극적인 목표는 대학교에서 유전공학을 전공해 유전공학자의 전문적 자질을 길러서 바이오 의약 연구부에서 일하여 많은 사람에게 이로운 의약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가장 먼저 본 동영상은 박태현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신 의약생명공학에 관한 영상이었다. 강의 별로 지정되는 색과의 연관성을 추측해 보면서 영상을 보았는데 붉은 색은 인간의 피를 상징하지 않을까 하는 나의 추측이 맞아서 재미있었다. 또한 이어서 나온 내용인 아스피린 합성 실험은 해본 적이 있어서 이해가 더 빠르게 되었다. 아스피린 합성 실험을 하였을 때 처음 과정에서 아스피린이 기대되는 수득률보다 생산물이 훨씬 적게 나와서 그 실험을 성공시키기 위해 여러 번 해야 했다. 그런데 바이오 의약품은 복잡도가 훨씬 더 커서 그 학습 과정이 어렵겠지만 언젠가는 그러한 실험들을 꼭 해 보고 성공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에 가장 인상이 깊었던 내용은 DNA  재조합 기술이 고안된 스토리와 바이오 신약과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내용이었다. 우선 DNA 재조합 기술은 알고는 있었지만 이 기술의 탄생에 대해서는 몰랐다. DNA  재조합이 하와이 식당에서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옆에 있던 냅킨으로부터 시작된 기술이라니! 나는 이 부분을 읽고 과학자들의 협업의 중요성과 인지된 학습을 바탕으로 창조 되는 과학적 결과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사실 나는 발표하는 것과 사람들을 만나서 토론을 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기에 연구와는 잘 맞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이야기를 더 많이 알게 될수록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하는 연구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또 바이오시밀러는 처음 들어봤는데 흥미가 생겨서 찾아보니 바이오 베터라는 것도 있고 바이오시밀러를 주요 생산품으로 하는 대표 회사로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기업들의 프로그램도 신청하여 이 부분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싶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로 본 영상은 신현재 교수님이 설명해주신 농생명공학에 대한 영상이었다. 모든 부분이 흥미로웠지만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GMO였다. 나의 꿈이 [지엠오아이] 라는 책으로부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버섯으로 가죽을 만드는 법, 대나무로 태양을 막는 법 등 흥미로운 바이오 테크 기술을 많이 설명해주셔서 유익했다.

또한 김승욱 교수님이 강의해주신 산업 생명공학에서 바이오 산업의 발전 역사를 보게 되었는데 기술의 발전 속도가 생각보다 더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 연구원이 된다면 평생 공부를 하며 살아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것은 차형준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신 해양생명공학에 대한 영상이었다. 이 분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학교에서 배웠던 홍합 접착 단백질 등의 내용이 나와서 금방 집중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영상을 보면서 바이오가 정말 다양한 분야들과 접목되어 이롭게 쓰인다는 것을 느꼈고 하루빨리 체험 날짜가 되어 직접 현장에 가서 이 감동을 느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