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2024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 11월 14~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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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는데 실제로 실험을 통해 유전자 편집 기술에 관해 알 수 있어 너무 재미있었어요. 장래 바이오 과학자가 돼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강동호 군(12)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에 참가 신청을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11월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메카로 자리매김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 클러스터에서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을 위한 ‘2024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 아카데미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바이오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대학 과정의 실험실습에 직접 참여하면서 바이오 분야 세계적 석학들로부터 K-바이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바이오 교육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세계적 생명공학 선도 학교인 벨기에 겐트대학교 요리스 반거샤버 교수, 쇼단 라오 교수 등 세계 바이오 분야 최고 석학들이 직접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찾아 세계 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 동향 및 바이오 과학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미래 멘토링 역할을 했다. 어디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바이오 분야의 최신 정보가 펼쳐지자 인천지역을 비롯한 전국 초중고교생과 해외 유학생까지 참가 신청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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