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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내용
사실 여러 사정이 있어서 강의를 미루게 되었다. 강의를 미루게 되니까 4시간이나 되는 분량이 길게 느껴졌고, 내용도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다. 그냥 대충 리포트만 써서 제출할까 생각도 해 보았지만, 낸 돈이 아깝다는 생각으로 온라인 강의를 듣게 되었다. 하지만, 수강을 하면서 그 생각은 완전히 뒤집히게 되었다. 교수님들께서는 정말 찰떡같이 청소년의 귀에 들어오게 설명해 주셨고, 나도 찰떡같이 이해 할 수 있었다. 나는 이번 온라인 수업이 내가 선택한 진로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나는 Green Biology, 즉 농생명공학 강의를 가장 인상깊게 들었다. 실제로 적용되는 바이오 공학을 보니 더욱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버섯가죽, 대나무 리그닌 화장품 등 개발중이고, 또 새롭게 개발될 제품들을 보며, 나도 연구원으로서 연구에 참가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버섯가죽에서 큭히 동물의 희생없이 가죽을 생산한다는것이 놀라웠고, 버섯하면 떠오르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생각하다보니, 버섯에서의 원료추출모습이 궁금해지기도 했다.
사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바이오'의 알지못했던 면모를 확있했다. 바이오 라고하면 단순히 생태계, 환경 만 생각하던 나에게 새로운 생각을 심어주었다. 올라운더 바이오 공학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
해양 바이오 공학의 홍합연구가 가장 인상깊었다.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홍합에서 발견한 물질로 새로운 접착제를 개발하고, 또 개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의료기술에도 적용하고, 신업기술에서도 적용하는, 그것이 바이오 공학의 매력이 아닐까한다. 실제로 나도 신체 상처(혹은 절단)부위를 봉합사(실)로 단순히 꿰멘다는것에 대해 더 좋은 기술은 없을지 궁금증이 많았는데, 이런 연구도 진행중에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또한 ㄱ